야노 시호, 늘씬한 몸매와 패션 감각…킥복싱까지 섭렵한 ‘워킹맘’의 일상

사진 = 야노 시호 SNS
사진 = 야노 시호 SNS
이종 격투기 선수 추성훈(49)의 아내이자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48)가 완벽한 몸매와 세련된 스타일로 눈길을 끌었다.

25일, 야노 시호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한 의류 브랜드의 옷을 입고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일상과 운동을 겸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그는 “매 시즌 소재나 디자인이 리뉴얼돼 착용감이 좋고 활동하기 편하다”며 “요가, 킥복싱, 평상복까지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계속 입고 있다”고 전했다.

운동도 패션도 완벽…킥복싱 실력자 야노 시호

야노 시호는 뛰어난 킥복싱 실력을 갖춘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소셜미디어에는 그녀의 훈련 영상이 자주 올라오며 팬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또한, 딸 추사랑 역시 엄마를 따라 킥복싱을 배우며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0에도 모델, 대단한 사람” 추성훈의 존경

추성훈은 최근 유튜브 영상 ‘온가족 총 출동한 일본 편의점 투어’에서 길을 걷다 아내 야노 시호와 어머니를 만나는 모습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서 야노 시호는 최고급 명품카 포르쉐를 운전하며 여유롭고 세련된 모습을 드러냈다.
사진 = 야노 시호 SNS
사진 = 야노 시호 SNS
추성훈은 “아내가 자기 프로모션과 이미지 관리를 정말 잘한다”며 “이제 곧 50인데도 여전히 모델 일을 한다는 게 대단한 일”이라며 존경심을 표했다. 제작진이 “아내가 스무디를 먹고 싶다고 하면 사다 주냐”고 묻자, 그는 “자기는 알아서 가면 된다. 편의점 자체를 살 수 있는 사람인데”라고 유쾌하게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가족의 일상과 사랑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2009년 결혼해 딸 추사랑을 두고 있다. 이 가족은 KBS 2TV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하며 따뜻한 가족애와 특별한 일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결혼 15년 차에도 운동과 패션, 가족 간의 유대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는 야노 시호는 여전히 팬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그녀의 열정적이고 세련된 일상은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달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