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혜진, 슬픔 딛고 ‘라이딩 인생’으로 화려한 복귀! “억척 워킹맘 변신, 웃음과 감동 선사”

배우 전혜진이 남편 故 이선균과의 안타까운 이별 후 1년 만에 드라마 ‘라이딩 인생’으로 돌아옵니다.

지난 2023년 12월, 배우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후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전혜진은 오는 3월 3일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라이딩 인생’을 통해 다시 한번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입니다. 그녀의 복귀 소식에 팬들은 물론 방송가 안팎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라이딩 인생’은 치열한 교육열로 유명한 서울 대치동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3대 모녀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입니다. 극 중 전혜진은 딸의 ‘7세 고시’ 성공을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워킹맘 이정은 역을 맡았습니다. 회사에서는 능력 있는 커리어우먼으로, 집에서는 딸에게 최고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슈퍼맘’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전혜진은 사원증을 목에 건 채 아이를 데리러 달려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흡사 실제 워킹맘들의 일상을 보는 듯한 생생한 모습은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혜진은 이번 작품을 통해 딸의 교육에 열정적인 엄마의 모습뿐만 아니라, 엄마 윤지아(조민수)와의 갈등, 그리고 딸 서윤(김사랑)과의 따뜻한 교감 등 다양한 감정 연기를 선보일 예정입니다.‘라이딩 인생’ 제작진은 “전혜진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극 중 이정은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고 있다”며 “조민수, 김사랑과의 찰떡 호흡으로 극의 재미를 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유아 사교육 현장을 리얼하게 담아내면서도 3대 모녀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로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이선균과의 사별이라는 아픔을 딛고 다시 일어선 전혜진. 그녀가 ‘라이딩 인생’을 통해 보여줄 새로운 연기 변신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라이딩 인생’은 3월 3일 밤 10시 지니TV와 ENA에서 첫 방송됩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