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씨 매력’ 추성훈, 유튜브 ‘챔피언 등극’…인급동 1위 자축

이종격투기 선수 겸 방송인 추성훈이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를 차지했다.

17일 추성훈은 자신의 SNS에 “이번엔 송혜교 이겼다! 인급동 1위”라는 글이 남겨진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추성훈이 자신의 유튜브에 공개한 신규 영상 ‘일본 편의점 먹방’편이 강민경 채널의 송혜교 브이로그 영상을 꺾고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1위에 오른 캡쳐화면이 담겼다.콘텐츠 제작 PD는 “이번엔 송혜교 이겼다!”는 글을 SNS에 남겼고, 추성훈은 이를 공유해 “축하합니다 나. 모두에게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추성훈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추성훈’을 개설하고 일본에서의 다양한 생활을 공유하고 있다.자신의 최애 스테이크 집을 소개하고, 가장 좋아하는 편의점 음식들을 직접 사서 맛을 보며 리뷰해주는 등 다양한 일상생활을 공개하며 빠르게 구독자들을 늘려가고 있는 추성훈이다.

이 밖에도 과거 KBS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얼굴을 알린 추성훈의 딸 사랑양도 출연해 훌쩍 큰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 공개된 동영상에서도 추성훈은 소탈한 모습을 가감없이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추성훈은 길거리에서 모친에 이어 아내 야노시호를 만나는 장면을 담아냈다. 추성훈은 “나는 걸어서 편의점 가고 이렇게 살고 있다”고 했고, 제작진은 “아내가 스무디 먹고 싶다고 해서 사다 주냐?”고 물었다.

이에 추성훈은 “아내는 알아서 갈수도 있고 편의점 자체를 살 수 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추성훈은 “항상 아내가 부자라고 하는 이유는 확실히 자기 일 잘한다”며 “아내는 프로모션, 이미지 관리 다 잘 한다. 곧 50세인데 모델하는 것 자체가 대단하다. 그 정도면 리스펙”이라고 아내 자랑을 늘어놨다.

이 동영상은 공개 직후 높은 관심 속에서 하루 만에 187만 조회수로 인급동 1위의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