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 이효리, 소주사랑 인증…“취향은 여전히 소탈하네”

이효리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소주를 즐기는 근황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스타일리스트의 독립을 축하하며 한 술집에서 식사와 술자리를 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특히 편안한 셔츠에 청바지, 볼캡 차림으로 소주병과 글라스를 들고 있는 이효리의 소탈한 모습이 눈에 띈다.

이효리가 마시고 있는 소주는 자신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일품진로’ 제품으로 자신의 광고제품에 대한 애정도 한껏 드러냈다.이효리는 상업광고를 하지 않는다는 자신의 원칙을 철회한 바 있다. 이후 각종 광고의 러브콜을 받으며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른 바 있다.

이효리가 광고하는 일품진로 역시 1년새 매출이 급성장 하며 ‘이효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외에도 의류와 화장품 등 이효리가 광고를 했다하면 매출이 오르는 효과를 나타내면서 ‘원조 대세’로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한편,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최근 제주살이를 마무리하고 서울 평창동으로 이사했다. 당시 주택 매입가격이 6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이효리는 이주에 대해 서울에서의 활동이 많아지고 있고, 남편 이상순 역시 디제잉 등 서울로 이동이 잦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이주와 더불어 이효리와 이상순 부부는 유재석 등이 속한 안테나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바 있다.

이후 남편 이상순은 MBC 라디오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 DJ로 발탁돼 오후 4시부터 6시를 책임지고 있다. 이효리는 ‘더 시즌즈’ 이후 별다른 고정활동 없이 자유로운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