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김다예 부부 딸 신생아 촬영모습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박수홍, 김다예 부부 딸 신생아 촬영모습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최근 딸 전복이를 위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부부는 조리원에서 찍은 신생아 촬영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습니다. 사진 속 전복이는 아기 천사처럼 곤히 잠들어 있기도 하고, 깜찍한 옷과 소품으로 한껏 멋을 내고 똘망똘망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기도 합니다. 앙증맞은 손과 발, 통통한 볼살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하기 충분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행복한 순간에도 엄마 김다예는 뜻밖의 걱정을 내비쳤습니다. 바로 촬영 스태프들의 백일해 접종 여부 때문이었는데요.
김다예는 사진과 함께 올린 글에서 “아기를 만지고 얼굴 가까이에서 말하는 스태프들이 백일해 접종을 하지 않았다고 해서 걱정된다”며 “매주 다른 신생아들을 만날 텐데 너무 우려스럽다”는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습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와 딸 / 출처 : 박수홍 인스타그램
박수홍과 딸 / 출처 : 박수홍 인스타그램
아직 면역력이 약한 전복이를 위해 엄마로서 당연히 걱정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었죠. 김다예의 걱정에 많은 누리꾼들도 공감하며 “나라도 똑같이 걱정했을 것”, “신생아 촬영은 접종 확인이 필수!”, “스태프들이 조금 더 신경 써야 할 문제”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박수홍 김다예 부부는 지난 2021년 혼인신고 후 2년 만인 지난달 14일, 시험관 시술 끝에 어렵게 얻은 소중한 딸 전복이를 품에 안았습니다. 긴 시간 동안 마음고생이 심했던 만큼, 딸 전복이에 대한 애정은 남다를 수밖에 없을 텐데요.
앞으로 전복이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의 마음과 같을 것입니다. 박수홍 김다예 부부가 전복이와 함께 만들어갈 행복한 미래를 응원합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