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박지윤 SNS)
법조계에 따르면, 박지윤은 지난 6월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손배소)을 걸었다. A씨는 최동석의 상간녀로 피소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다음달 29일 2차 변론기일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박지윤은 지난해 10월 법률대리인을 통해 제주지방법원에 최동석과의 이혼 조정을 접수했다. 그동안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조정 외 다른 법적 문제는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이혼 이후에도 방송을 통해 근황을 공개하며 별다른 공백기 없이 활동을 이어왔다. 특히, 서로에 대한 언급을 하면서도 부정적인 말은 하지 않았던 박지윤과 최동석이었다. 박지윤과 최동석 사이에는 딸과 아들이 있는 만큼 원만한 이혼절차를 밟는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박지윤이 손배소를 낸 건이 확인되며 둘의 사이는 새로운 국면을 맞게됐다.
최동석(최동석 SNS)
가정적인 이미지로 방송활동을 해오던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이 세상에 알려지자 많은 이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게다가 단순 합의 이혼이 아닌 다양한 문제들과 갈등이 이어지면서 많은 이들의 이목도 집중되고 있다.
최동석은 SNS로 자녀 양육 문제를 제기하면서 박지윤 측과 날을 세운 바 있으며, 몇 차례에 걸쳐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이혼 후에도 평범하게 지내는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최근에도 아이들과 함께 평범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한 최동석이다. 그러나 박지윤의 이번 추가 소송으로 인해 최동석의 이미지 또한 타격을 입을 것이란 전망이다.
박지윤(박지윤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