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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보도에 따르면 서울국세청은 유재석을 상대로 고강도 세무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결과 세금신고 오류 등과 관련해 그 어떤 혐의점도 발견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남세무서 조사과는 약 3개월 전 유재석에 대한 세무조사를 실시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및 탈세 등이 전혀 없는 상태였다고 밝혔다.
국민적 사랑을 받은 MC인 만큼 성실히 신고하고 있으며, 세무조사 과정에도 잡음이 없었다고 덧붙였다. 이번 세무조사는 연예인을 비롯한 고소득자를 상대로 한 일반적인 정기 세무조사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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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기관 관계자는 “유재석은 세금 누락 등 그 어떤 혐의점도 찾을 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고 강조하며 “탈세 의혹을 받는 연예인들이 ‘세무상 오류’ 또는 ‘회계 착오’라고 항변하는데 앞으로는 잠정적 탈세 의혹 연예인들이 유재석을 본받았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유재석은 15년 이상 전세로 거주하던 압구정 현대아파트 전세살이를 끝내고 올해 새집으로 이사했다. 지난 5월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브라이튼N40에 등기를 마쳤으며, 아파트 매매가는 86억 6,570만 원이다
유재석은 약 87억 원의 거액을 대출 없이 전액 현금으로 지불하며 엄청난 재력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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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유재석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 원에 사들였다. 이에 국세청은 유재석이 매입한 건물 건 외에도 고액 출연료와 경비처리 등 일련의 세무 항목에 대해 집중적인 조사를 벌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세청은 지난해 연예인, 운동선수, 웹툰작가 등 수 십명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에 착수했다. 이외에도 배우 권상우, 이병헌, 한효주, 코미디언 박나래 등을 상대로 비정기 세무조사를 진행해 최소 수천 만원에서 수 억원에 달하는 세금을 추징했다.
김은진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