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현정이 질투했다고 고백한 여배우
고현정 /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엄마의 바다’, ‘모래시계’, ‘봄날’, ‘선덕여왕’ 등 수많은 작품에서 뛰어난 연기력과 여전한 미모로 사랑받는 배우 고현정. 세상에 부러울 것 없어 보이는 그녀도 질투했던 사람이 있다고 한다. 바로 동국대학교 연극학부 90학번 동기이자 명품 조연 배우로 이름을 알린 김정난이다.
김정난 /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김정난 /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또한, 김정난은 “한번은 지나가는데 향수 냄새가 너무 좋은 거다. 그래서 어느 브랜드냐고 물어봤는데 ‘어, 있어’라고만 말하더라. 너무 얄미웠다”라고 덧붙였다.
김정난 / 출처 = 김정난 SNS
이에 대해 고현정은 “사실 김정난이라서 말해 주지 않은 거다. 김정난은 어떤 작품이든, 어느 장면이든 멋지게 소화해 냈다. 그래서 데뷔하면 안 될 것 같았다. 데뷔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고현정의 고백에 김정난은 “괜히 나 기분 좋아지라고 하는 말 아니냐. 고현정도 대학교 다닐 때부터 연기력이 어마어마했다”라며 화답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김정난 / 출처 = 김정난 SNS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