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제공)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제공)
대세 버추얼 아이돌 그룹 ‘플레이브’(PLAVE)가 신곡을 통해 6개월만에 돌아온다.

20일 플레이브의 소속사 블래스트에 따르면, 플레이브는 오는 20일 새 디지털 싱글 ‘펌프 업 더 볼륨!’(Pump Up The Volume!)을 발매하고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선다.

플레이브의 신곡 ‘펌프 업 더 볼륨!’은 신나는 밴드 사운드와 레트로한 느낌의 멜로디가 어우러진 곡이다. 지난 6월 라이브 방송 당시 멤버들이 즉석으로 작곡한 멜로디가 바탕이 돼 플레이브만의 청량함이 돋보이는 곡으로 만들어졌다.

음원 발매와 함께 공개되는 뮤직비디오는 청춘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낭만적인 영상미와 스토리를 선보인다. 아스테룸의 사막으로 캠핑을 떠난 멤버들이 테라(지구)의 팬들과 라디오를 통해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플레이브의 신곡 뮤비에는 아스테룸의 사막으로 캠핑을 떠난 멤버들이 테라(지구)의 팬들과 라디오를 통해 소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곡의 중독적인 멜로디와 귀엽고 통통 튀는 안무로 이목을 끌었다.

앞서 플레이브는 밴드 콘셉트에 걸맞은 악기 연주 스포일러 영상을 시작으로 커밍순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을 알리기도 했다. 이어 플레이브는 컴백 스케줄러와 콘셉트 포토, 뮤직비디오 티저 등 다양한 프로모션 콘텐츠를 공개하며 컴백을 위한 초읽기 행보를 이어간 바 있다.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제공)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제공)
플레이브가 신곡을 내는 것은 지난 2월 두 번째 미니 음반 ‘아스테룸 : 134-1’(ASTERUM : 134-1) 이후 6개월 만이다. 플레이브는 지난 활동 당시 버추얼 아이돌 그룹 최초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등극하며 연예계의 대세로 주목받았다.

첫 단독 콘서트는 선예매 티켓 오픈에서 7만 명이 넘는 팬들의 동시 접속을 이끌었으며, 미니 2집 앨범의 누적 스트리밍이 10억을 달성하며 멜론의 전당 ‘빌리언스 클럽’에 역대 최단 기록으로 이름을 올렸다.

한편, 플레이브는 오는 10월 5~6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팬 콘서트 ‘헬로, 아스테룸! 앙코르’를 개최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을 예고했다.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제공)
플레이브(사진=블래스트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