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주영(차주영 SNS)
차주영(차주영 SNS)


배우 차주영이 지구마불 세계여행3(지구마불3)에서 여행 고수의 면모를 유감없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는 여행 메이트 원지와 함께 친자매 같은 케미를 선보이면서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26일 방송된 ENA 예능 ‘지구마불 세계여행3’(이하 ‘지구마불3’) 6회에서는 3팀 3색의 3라운드 여행기가 펼쳐졌다.

이날 원지와 함께 여행 메이트로 등장한 차주영은 시작부터 여행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이집트 카이로의 기자에서 관광객 스타일 티셔츠를 맞춰 입으며 현지화에 시동을 건 원지와 차주영. 차주영은 세계에서 여행을 안 해본 나라를 꼽는 것이 빠르다고 했을 정도로 여행에 진심이었다.

차주영 원지(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캡처)
차주영 원지(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캡처)
이날 마차 체험을 권유하는 현지 상인과의 대면에서 당황한 원지와 달리, 차주영은 도도한 태도로 가격 협상에 나서 무려 500파운드에서 300파운드로 가격을 끌어내리는 데 성공하면서 여행 고수로서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주우재를 비롯한 패널들은 “이건 원지 콘텐츠에서도 처음 보는 사이다 흥정”이라며 “세상에서 가장 도도한 흥정”이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
차주영 원지(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캡처)
차주영 원지(ENA ‘지구마불 세계여행3’ 캡처)


이 외에도 차주영은 나일강을 품은 신들의 도시 룩소르로 이동하기 전, 가성비가 뛰어나고 수영장까지 딸린 독채 숙소부터 공항 픽업 서비스까지 모두 예약을 마치는 철저한 준비성까지 드러내며 원지를 만족시켰다.

숙소 사장과는 시내를 오갈 수 있는 택시 가격 협상에도 또 한 번 성공한 차주영의 능력으로 원지는 편한 여행을 즐기며 기뻐했다.

원경 차주영(사진=tvN 제공)
원경 차주영(사진=tvN 제공)
또한, 두 사람은 우정반지까지 맞추며 친자매 같은 케미를 뿜어내면서 앞으로의 여행도 기대케 했다.

한편, 이날 지구마불3은 최고 2.8%까지 시청률을 끌어올리며 자체 기록을 다시 썼다.
차주영(차주영 SNS)
차주영(차주영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