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이은 전라노출…드라마 ‘원경’, 6회까지 19금 방영 확정

드라마 ‘원경’이 TVING 공개버전을 6회까지 19금(19세 미만 시청 불가)으로 선보인다고 밝혀 화제다.

8일 한 매체에 따르면, tvN X TVING 오리지널 드라마 ‘원경’은 TVING 공개버전 5회와 6회를 19금으로 공개한다. 이미 원경은 앞선 3, 4회를 이미 19금으로 공개한 바 있다.

남편인 태종 이방원(이현욱)과 함께 권력을 쟁취한 원경왕후(차주영)를 중심으로 극이 펼쳐지는 웰메이드 사극 원경은 지난 6일 공개된 이후 줄곧 화제를 모으고 있다.

원경은 특히 기존 tvN, TVING(티빙)에서 공개된 드라마와 다르게 OTT버전과 TV버전을 다르게 내놓는 등 새로운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원경은 6일 TVING에서 선공개된 1회, 2회를 19금 등급으로 설정하고 극 전개 중 등장인물의 베드신과 전라를 모두 과감하게 노출하며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다만, 15세 등급인 tvN 방송에서는 노출 장면 일부가 편집됐다. 원경은 1회, 2회는 노출 장면 공개이후 시청자(티빙 가입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고, 가입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었다는 전언이다.

이처럼 화제를 모으고 있는 원경은 tvN에서 방송된 1회 시청률(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 기준) 4.9%, 2회 5.5%를 각각 기록하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원경은 tvN 월화드라마 중 지난해 1월 방영된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후 처음으로 첫 방송 시청률 5%를 돌파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