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션 SNS
가수 션이 아내 정혜영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전했다.
27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영이를 만난 지 8888일”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에게 보내는 따뜻한 메시지를 남겼다.
그는 “한 여자로 만나 사랑스러운 아내가 되어주고, 멋진 네 아이의 엄마로 살아줘서 고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아내이기 전에, 엄마이기 전에 그냥 ‘혜영이’라는 존재 자체가 너무 좋다”고 고백한 션은 “내가 처음 보고 첫눈에 반했던 그 혜영이로 내 곁에 있어 줘서 고맙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살아가면서 더욱 사랑할게, 오늘은 더 사랑해”라는 애정 가득한 문장으로 8888일의 기념을 자축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환한 미소로 서로를 바라보는 션과 정혜영 부부의 모습이 담겼다. 변함없는 다정함이 보는 이들까지 흐뭇하게 했다.
누리꾼들 역시 “이런 남편 어디 없나요”, “닮고 싶은 부부”, “보기만 해도 따뜻하다”는 응원의 댓글로 축하를 보냈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2004년 결혼해 두 딸과 두 아들을 키우며 꾸준히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는 대표적인 스타 부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