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이은형이 제왕절개 수술을 통해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습니다. 남편 강재준은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으앙아아아아아아아앙!!!!!!! 이제 우리 완전체니깐 셋이 잘 지내 보자”라는 글과 함께 감격적인 출산 현장 사진을 공유했습니다.
사진 속에는 갓 태어난 아들을 조심스럽게 안고 있는 강재준과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는 이은형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특히 강재준은 감격에 겨워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습니다.
이은형은 출산 당일 오전, 만삭의 D라인을 공개하며 “오늘은 깡총이(태명) 만나는 날”이라며 설렘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2017년 결혼한 이은형, 강재준 부부는 결혼 7년 만인 지난 2월 임신 소식을 알렸습니다. 최근 이은형은 자궁근종으로 인한 하혈을 겪었다고 고백하며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지만, 무사히 건강한 아이를 출산해 많은 축하를 받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