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담비손’을 통해 럭셔리 신혼집을 공개해 화제다.

최근 공개된 ‘손담비 신혼집 모두 공개 part2’ 영상에서 손담비는 침실과 인테리어에 담긴 디테일을 소개하며 자신의 취향과 안목을 드러냈다. 특히, “나이 마흔에 큰맘 먹고 투자한 첫 번째가 침대, 두 번째가 냉장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침대 크기에 대한 질문에는 “부둥켜 안고 잘 자고 있다”며 남편 이규혁과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인테리어 철학에 대해 “나이에 따라 인테리어도 변한다. 20대, 30대, 40대 다 다르다”며 연령대별 변화를 설명했다. 또한, “인테리어의 꽃은 소품”이라며 애착을 가진 소품들을 소개하고, 부산 아트페어에서 구매한 그림에 얽힌 이야기도 공개했다. 책장에 대해서는 “20대와 30대에 무엇을 좋아했는지 알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자신의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이번 신혼집 공개는 팬들에게 손담비의 개인적인 삶과 취향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앞으로도 ‘담비손’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