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장윤주가 디자이너 남편 정승민과 함께한 화보 촬영 현장을 공개하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31일 장윤주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에 B사 화보 촬영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두 사람은 흰색 의상을 맞춰 입고 볼키스, 백허그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검은색 의상으로 갈아입은 후에는 손장난을 치거나 깍지를 끼는 등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장윤주는 영상과 함께 “결혼 10주년 때 까르띠에 시계 가나요? 내년이 벌써 10주년”이라는 글을 남기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또한, “모델 남편의 형벌”이라는 장난스러운 멘트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촬영 현장에서 장윤주는 남편에게 장난을 치는 등 적극적인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앞서 장윤주는 지난 10일에도 남편과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장윤주는 “일할 때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은 텐션이 조금 다르다”며 촬영장에서의 활발한 모습과는 달리 평소에는 조용한 편이라고 밝혔다. 또한, 괌 여행 중에는 남편과 정반대의 성향을 보이며 서로 부족한 점을 채워주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한편, 장윤주는 2015년 디자이너 정승민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으며, 올해 결혼 10주년을 맞이한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