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석 박지윤과 이혼 후 자녀들과 싱가포르 여행

방송인 최동석 SNS
방송인 최동석 SNS


방송인 박지윤과 이혼 후, 최동석은 자녀들과 해외 여행을 보내며 아이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아이들과 함께 떠난 싱가포르 여행기를 공유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최동석은 두 자녀와 함께 공항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해맑게 웃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자녀들과의 행복한 시간을 자랑하며 이혼 후 보여주지 않았던 밝은 모습을 드러냈다.

최동석은 아이들과의 꿈같은 여행이 끝나는 것이 아쉬운지  “아쉽다, 또 오자를 연발하는 너희들 보니 오길 잘했다 싶다. 겨울에는 더 멀리, 더 오래 가보기로 약속!”이라며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에 행복해했다. 또한 “다인이와 공항에 설치된 미끄럼틀을 타고 깔깔대고 놀았다”고 덧붙였다.

최동석은 스토리 기능을 통해 맛있는 음식을 즐기고 관광을 즐기는 아이들의 모습을 공유하며, 슈퍼카 사진과 함께 “아인이가 돈 많이 벌면 사준다고”라는 글을 더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최동석은 지난 2009년 KBS 아나운서 동기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두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최동석은 소셜미디어를 통해 박지윤을 저격하는 글을 여러 차례 게재해 화제를 모았다. 현재 최동석과 박지윤은 양육권 갈등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최동석은 최근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희귀질환인 ‘상반고리관 피열증후군’을 앓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발바닥과 바닥이 부딪히는 소리와 음식을 씹는 순간이 마치 폭죽 소리처럼 들린다”고 증상을 호소하며, 이로 인해 9시 뉴스 하차와 퇴사를 선택했다고 털어놨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