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지예은이 SBS ‘런닝맨’에서 활약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난달 2일, 지예은은 박주현과 함께 게스트로 처음 출연하여 특유의 통통 튀는 매력으로 시청자들과 멤버들을 사로잡았습니다.

지예은은 첫 출연 이후 ‘런닝맨’에 계속해서 얼굴을 비추고 있으며, 임대 멤버 강훈과의 러브라인으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강훈과 지예은의 케미는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악플의 벽, 전소민과 지예은

하지만 ‘런닝맨’의 해외 팬들 사이에서는 지예은에 대한 부정적인 반응도 나오고 있습니다. 일부 팬들은 “지예은 보고 싶지 않다”, “팬들 의견도 존중해주세요”, “오직 지효만 원한다” 등의 악플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는 과거 전소민이 겪었던 악플을 떠올리게 합니다.

전소민은 2017년부터 6년 6개월 동안 ‘런닝맨’에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해외 팬들의 악플에도 시달렸습니다. 지난해 10월, 본업과 휴식을 이유로 프로그램에서 하차했으나, 일각에서는 악플이 하차의 원인이라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소민이가 악플 때문에 런닝맨에서 빠진다고 아시는 분들이 있다. 그건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악플로 인해 하차한 것이 아니라고 해명했습니다.

지예은과 강훈의 활약

지예은과 강훈의 합류는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강훈은 당초 4주 동안 임대 멤버로 활동하기로 했으나, 시청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총 8주 동안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8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런닝맨’을 떠나는 강훈의 결정은 많은 팬들에게 아쉬움을 남겼습니다.

지예은은 공식적으로 ‘임대 멤버’나 ‘합류’ 등의 소식은 전하지 않았으나, 앞으로도 ‘런닝맨’에서 계속해서 활약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자들은 그녀의 활약에 큰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런닝맨’의 지속적인 인기

2010년 7월 첫 방송된 ‘런닝맨’은 역대 최장수 버라이어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초창기 멤버 대부분이 현재까지 출연 중입니다. 프로그램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멤버와 게스트를 통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지예은이 악플의 벽을 넘어 앞으로도 ‘런닝맨’에서 활약할 수 있을지, 그녀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됩니다. 팬들은 그녀의 지속적인 출연을 응원하며, 앞으로의 ‘런닝맨’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