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출퇴근은 전기차처럼” 748마력 BMW XM, 연비 확인하니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이 전동화 시대를 맞아 내놓은 플래그십 SUV, XM을 향한 시장의 평가는 복합적이다. 압도적인 성능과 효율성, 그리고 플래그십다운 고급스러움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모두 잡으려 한 시도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2억 원이 넘는 가격에 비해 정체성이 모호하다는 지적도 나온다. 하지만 실제 오너들의 평가는 조금 다른 지점을 향한다. 이 차의 진정한 가치는 단순히 제원표에 드러난 숫자에만 있지 않다.
강렬한 디자인과 강력한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앞세운 XM은 젊은 경영진과 고소득 전문직 사이에서 새로운 ‘성공의 상징’으로 주목받고 있다. 성능과 효율이라는 양립하기 힘든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이들의 요구에 XM이 어떻게 답하고 있는지 그 배경이 흥미롭다.
748마력 고성능 뒤에 숨은 의외의 숫자
도로 위에서는 스포츠카에 버금가는 가속력을 뽐내지만, 일상 주행에서는 의외의 경제성을 보여준다.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결합해 시스템 총출력 748마력, 최대토크 102kg.m의 힘을 뿜어낸다. 거대한 차체가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8초에 불과하다.
반전은 배터리와 전기모터의 역할에서 시
2026.0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