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제네시스 계약 직전 ‘연간 130만원’에 멈칫... 아빠들이 쏘렌토로 돌아섰다
자동차를 고르는 기준이 달라지고 있다. 프리미엄 브랜드와 큰 차를 선호하는 경향은 여전하지만, 고물가 시대에 차량 가격과 연료비를 함께 저울질하는 소비자가 크게 늘었다. 브랜드 가치만으로 지갑을 열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신호다.
이러한 변화는 제네시스와 쏘렌토의 판매 구도에서 명확히 드러난다. 고급감과 주행 성능을 앞세운 제네시스 SUV 대신, 초기 구매 비용과 유지비 부담이 적은 쏘렌토 하이브리드를 선택하는 ‘현실적인 아빠들’이 많아진 상황이다. 연간 130만원 차이, 계산기부터 두드려본다 제네시스 GV70은 5,380만원부터, GV80은 6,886만원에서 시작한다. 문제는 연비다. GV80 가솔린 2.5T 모델의 복합연비는 9.3km/L 수준이다. 차의 고급감과 별개로 매달 내는 주유비는 현실적인 부담으로 다가온다.
반면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3,506만원부터 시작하며 복합연비는 15.7km/L에 달한다. 연간 1만5,000km를 주행한다고 가정하면 GV80과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연간 유류비 차이는 130만원 이상 벌어진다. 연간 주행거리가 2만km를 넘는 운전자라면 이 차이는 더 크게 와닿는다.
초기 구매 비용 차이도 상당하다. GV80 기본 모델과 쏘
2026.08.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