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렉서스 ES, 드디어 칼 빼들었다! “하이브리드 왕좌는 내꺼야!”
렉서스가 드디어 칼을 빼들었다! 지난 15일, 중국 광저우 모터쇼에서 7세대 ES 세단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 모델을 전격 공개하며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더욱 세련되고 날렵해진 디자인과 최첨단 기술로 무장한 신형 ES는 국내 출시 가능성도 높아, 국내 하이브리드 세단 시장의 왕좌를 노리는 렉서스의 야심을 엿볼 수 있다. “이게 ES라고?” 렉서스, K5에게 디자인 영감 받았나?
신형 ES는 2018년 출시된 7세대 모델의 두 번째 페이스리프트로, 마치 완전히 새로운 차량으로 탈바꿈한 듯한 놀라운 변화를 보여준다. 전면부는 렉서스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적극 반영하여 심리스 통합형 그릴과 매트릭스 LED 헤드램프를 장착했는데, 특히 헤드램프 내부에 자리 잡은 정사각형 모듈과 상단의 듀얼 ‘L’자형 주간주행등은 마치 기아 K5를 연상시키는 날렵하고 세련된 인상을 자아낸다. 혹시 렉서스 디자이너들이 K5의 디자인에서 영감을 얻은 것은 아닐까? 뒤태까지 완벽 변신! 렉서스, 이제 레터링으로 간다!
후면부 역시 혁신적인 변화를 거쳤다. 슬림한 일체형 테일램프로 좌우를 연결하여 차량의 폭을 시각적으로 넓어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었으며, 테일램
2024.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