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벤츠 신형 CLA 5290만원, ‘700만원 더 싼데’ 전기차 선택 망설이는 이유
메르세데스-벤츠의 신형 CLA가 국내 사전계약을 시작하며 시장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벤츠 양산차 최초로 MMA 플랫폼을 적용, 하나의 라인업 안에서 전기차와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모두 고를 수 있게 된 점이 핵심이다.
시작 가격은 전기 모델이 5,290만원으로 하이브리드보다 700만원 낮게 책정됐다. 가격만 보면 전기차의 매력이 상당하지만, 실제 구매를 앞둔 소비자들의 셈법은 복잡하게 전개된다.
단순히 가격표만 보고 전기차를 덜컥 계약하기엔 주행거리와 충전 환경이라는 변수가 남아있기 때문이다.
가격은 전기차, 성능은 하이브리드 고민의 시작
가격표 상으론 전기 모델인 CLA 200 일렉트릭 에센셜 트림이 5,290만원으로 가장 저렴하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인 CLA 220은 5,990만원부터 시작해 700만원의 격차가 발생한다. 이 가격 차이는 보조금을 고려하면 더 벌어질 수도 있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모델은 충전 스트레스에서 자유롭다는 명확한 장점을 가진다. CLA 220은 140kW 엔진과 22kW 전기모터 조합으로, 충전 환경이 여의치 않거나 장거리 주행이 잦은 운전자에게 현실적인 대안으로 꼽힌다.
결국 소비자는 700만원의 가격 차
2026.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