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의 간판 프리미엄 세단, A6가 2025년 6월 한 달간 최대 1,910만원이라는 파격적인 할인 프로모션에 돌입하며 수입차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했다. 이번 혜택으로 일부 주력 모델의 실구매가가 5천만원대까지 떨어지면서, 그랜저 풀옵션을 고민하던 소비자들의 시선까지 완벽하게 사로잡고 있다. 1,910만원 ‘증발’ 마법, 어떻게 가능할까? 숫자를 잘못 본 게 아니다. 6월 한 달간, 아우디 A6의 가격표에서 소형차 한 대 값이 사라진다. 가장 큰 혜택이 적용되는 ‘A6 45 TFSI 콰트로 프리미엄’ 모델의 경우, 8,324만원짜리 차량을 6,414만원에 손에 넣을 수 있다. 아우디의 상징인 사륜구동 ‘콰트로’가 탑재된 프리미엄 세단을 이 가격에 만날 수 있는 기회는 그야말로 전례를 찾기 힘들다. 물론 조건은 있다. 최대 할인은 아우디 자체 금융 프로그램(아우디 파이낸스)을 이용할 경우 적용되며, 현금이나 타 금융사 이용 시에는 할인 폭이 소폭 줄어든다. 하지만 어떤 방식을 택하든 1,500만원이 훌쩍 넘는 할인이 적용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그랜저냐, 아우디냐…행복한 고민의 시작 이번 프로모션이 더욱 파격적인 이유는, 가장 인기 있는 주력 모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