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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55억 집’ 침입한 절도범…‘30대 남성’ 전과자였다
방송인 박나래의 자택에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절도범이 경찰에 붙잡혔다. 일각에서 제기됐던 ‘내부 소행’ 가능성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4일 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구속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이달 4일 박나래의 자택에 외부에서 침입, 고가의 귀금속과 가방 등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분석과 장물 수사 등을 통해 10일 A씨를 긴급체포했으며, A씨는 “해당 집이 박나래의 자택인 줄 몰랐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다수의 절도 전과가 있는 인물로, 박나래 자택뿐 아니라 인근 지역의 또 다른 절도 사건과 관련해 수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의 여죄를 조사한 뒤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범행 당시 외부 침입 흔적이 뚜렷하지 않아 온라인상에서는 내부 소행 가능성이 제기됐고, 박나래의 절친한 동료 장도연이 범인이라는 가짜뉴스까지 확산됐다. 박나래 소속사 측은 “경찰이 외부인의 소행임을 확인했으며, 장도연 관련 루머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수사기관의 신속한 대응에 깊이 감사드리며, 무분별한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강경
2025.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