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기아, ‘EV9 아닙니다!’…인도 공략할 1천만원대 ‘미니 EV9’ 출격 준비
기아가 인도 시장을 정조준하며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소형 SUV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자동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클라비스’ 또는 ‘시로스’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예정인 이 앙증맞은 SUV는 기아의 인도 라인업 중 가장 작은 몸집을 자랑하지만, 디자인만큼은 플래그십 전기 SUV EV9의 포스를 쏙 빼닮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마치 EV9의 미니어처 버전을 보는 듯한 박스카 형태의 실루엣은 터프하면서도 귀여운 매력을 동시에 발산한다.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으로 존재감 뽐내
기아의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반영하듯, 신형 SUV는 전면부에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적용해 세련미를 더했다. 날렵하게 뻗은 세로 라인의 라이팅은 각진 전면부 디자인을 더욱 강조하며, 도로 위에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측면 디자인은 전면과는 달리 스포티한 감성을 물씬 풍긴다. 1열과 2열 글라스에 적용된 대각선 라인과 독특한 필러 색상 조합은 역동적인 느낌을 선사한다. 특히 B필러는 차체와 동일한 색상으로, C필러는 루프랙과 동일한 색상으로 처리하여 세련된 디자인 완성도를 높였다.
‘L’자형 테일램프… 뒷좌석 공간에 집중
후면 디자인에서 가장 눈에 띄는
2024.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