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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리, 덱스 거짓말에 ‘눈으로 욕하는 중’...“눈빛이 달라지네” (냉터뷰)
배우 혜리가 유튜브 채널 ‘덱스의 냉터뷰’에 출연해 덱스와 나눈 유쾌한 대화가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95년생인 덱스는 “실례지만 혜리 씨 나이가 어떻게 되세요?”라고 물으며 94년생이라는 말에 “저는 93년생이다. 제가 오빠네요”라며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후 인터뷰가 끝날 때쯤, 덱스는 “거짓말 쳤다. 나 95년생이야”라며 사실을 말했고, 놀란 혜리는 “진짜? 동생이야?”라고 물으며, 그동안 나눴던 대화 하나하나 의심하기 시작했다.
덱스는 “와 바로 또 눈빛이 달라지네 사람이 이렇게”라면서도 전혀 몰랐다는 혜리에 “딱 그냥 실물로 봤는데 그런 느낌이 들어서 오 이거 숨겨야겠다고 생각했다. 본능적으로 왠지 모르겠다. 제가 원래 거짓말 안하지 않나. 순간 판단으로 그렇게 한 거다”라고 털어놨다.
혜리는 덱스의 장난스러운 고백에 웃음을 터뜨렸고, 그동안 나눈 대화를 되짚으며 재차 놀라워했다. 한편, 덱스는 혜리 역시 토크쇼 ‘혤’s 클럽’을 운영하고 있다고 하자 “알고 있다. 우리 경쟁자잖아. 너 최근에 인급동 1위 했더라?”라고 경계했다. 혜리는 “고마워”라고 웃었고, 덱스는 “그 웃음 뭐냐”라며 제작진을 향해 “우리도 인급동 1위 한 적 있냐”고 물었다.
2024.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