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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성태, 오징어게임 이후 영국진출 고사…“국내에서 열심히 할래”
배우 허성태가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 방영 후 영국에 진출할 기회가 있었다고 털어놨다.
허성태는 지난 30일 이시언의 유튜브 채널 ‘시언스쿨’에 업로드된 영상에 기안84와 함께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시언은 자신의 집으로 허성태, 기안84를 초대해 식사를 대접했다.
식사 도중 이시언은 허성태에게 “형이 영국 드라마 들어온 적 있다”고 말했고, 이에 허성태는 “영국 영화인데 ‘오징어 게임’ 이후 섭외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영국 영화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로 허성태는 “제작사 측에서 원어민 처럼 해달라고 했지만 영어를 잘 못하니까 거절했다”고 말했다.
영어를 배우면 어떻겠냐는 기안84에게 허성태는 “그 정도의 열정과 시간을 투자할 바에 한국에서 열심히 할 것”이라고 답했다. 기안84는 “영국에서 잘 하면, 글로벌 (시장)이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나 허성태는 “글로벌이 뭔데, 그 타이틀이 내 인생에 별로 중요하지 않다”며 “그렇게 시간을 딴 데 써버리면 또 한국작품을 못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편, 허성태는 한 가전제품회사에 근무하다 배우로 전향한 사연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2017년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허성태
2024.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