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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상황” AI가 인간 직원 ‘해고’했다…이유 알고 보니
직장 상사가 사람이 아닌 인공지능(AI)이라면 어떨까. 휴가를 신청하고 업무 지시를 받는 데서 그치지 않고 채용 면접부터 근태 관리, 심지어 해고 여부까지 AI가 결정하는 모습이 더 이상 영화 속 이야기에만 머물지 않고 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한 실험 매장에서는 실제로 AI 관리자가 인간 직원의 근무 기록을 검토한 뒤 해고를 권고하는 일이 벌어졌다. 그런데 이 ‘AI 상사’의 업무 능력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예상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보인다. 직원보다 상사를 관리해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도 벌어졌다. ◆ 23번 출근해 17번 지각…AI가 결국 ‘해고’ 결정
미국 AI 안전성 평가기업 앤돈랩스가 샌프란시스코에서 운영하는 실험 매장 ‘앤돈 마켓’에는 특별한 점장이 있다. AI 에이전트 ‘루나’다.
루나는 단순히 손님 질문에 답하는 챗봇이 아니다. 매장에서 판매할 상품과 가격을 결정하고 상품을 주문하며 웹사이트와 소셜미디어 운영, 고객 대응까지 담당한다. 구인 공고를 작성하고 지원자를 면접해 인간 직원을 직접 채용하기도 했다. 앤돈랩스는 AI가 실제 사업체를 얼마나 자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루나가 인간 직원 한
2026.08.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