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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EV9 긴장할 514km…토요타 하이랜더EV, 7천만원대 온다
토요타가 3열 7인승 전기 SUV 시장에 본격적인 출사표를 던졌다. 신형 ‘하이랜더 EV’가 그 주인공이다. 1회 충전 시 목표 주행거리 514km라는 구체적인 수치까지 공개하며 시장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단순한 신차 출시를 넘어, 하이랜더 EV의 등장은 세 가지 핵심 키워드로 요약된다. 압도적인 ‘주행거리’, 패밀리카로서의 ‘공간 활용성’, 그리고 토요타의 ‘브랜드 신뢰도’다. 국내 3열 전기 SUV 시장은 기아 EV9이 선점한 가운데, 강력한 경쟁자의 등장을 예고했다.
514km 주행거리, 단순한 숫자 이상의 의미 경쟁 모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514km라는 목표 주행거리는 대용량 95.82kWh 배터리에서 나온다. 이 배터리는 LG에너지솔루션이 공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토요타는 단순히 배터리 용량만 키우는 데 그치지 않았다. 주목할 부분은 ‘배터리 사전 컨디셔닝’ 기능이다. 이는 급속 충전 전 배터리 온도를 최적으로 조절해, 특히 기온이 낮은 겨울철 충전 속도 저하와 주행거리 손실을 최소화하는 기술이다. 실용성을 중시하는 토요타의 철학이 엿보이는 대목이다. 또한 토요타 전기차 최초로 V2L(Vehicle to Load) 기능도 탑
2026.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