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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은진 “♥장기용과 대본에 없는 키스신 요구”…이서진도 놀란 솔직 고백
배우 안은진이 장기용과의 드라마 키스신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4일 방송된 SBS 예능 ‘내겐 너무 까칠한 매니저 - 비서진’에서는 안은진과 장기용이 게스트로 출연해 새 드라마 ‘키스는 괜히 해서!’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두 사람은 극 중 로맨스 호흡을 맞추며 현실 연인 못지않은 케미를 자랑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서진과 김광규가 매니저로 나서 두 사람의 하루를 밀착 케어했다. 촬영 전부터 장기용은 “이서진 선배님은 처음 뵙는다. 비가 오니 첫사랑 만나는 기분이다”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이후 안은진이 등장하자 두 사람은 장난스러운 대화를 주고받으며 드라마 속 ‘찐친 케미’를 그대로 재현했다. 촬영장으로 이동하던 중 김광규가 “대본에 없는 키스신을 직접 요청한 적 있느냐”고 묻자, 안은진은 주저 없이 “있다”고 답했다. 그는 “감정 흐름상 키스신이 들어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기용이한테 괜찮냐고 먼저 물어봤다”며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이에 김광규와 이서진은 깜짝 놀라며 “이제는 배우들이 직접 요구하는 시대냐”고 농담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서진은 “취하면 남들 앞에서도 키스하는 거냐”고 짓궂은 질문을 던졌고, 안은진은 “선배님 대체
2025.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