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연 65만원 아끼는데’… 3302만원 토레스, 통풍시트 넣는 순간 벌어지는 일
‘3302만원’. KG모빌리티가 내놓은 토레스 하이브리드의 시작 가격이다. 기름값을 아끼기 위해 하이브리드 SUV를 알아보던 소비자라면 솔깃할 만한 숫자다. 실제로 연간 연료비 절약 효과도 꽤 뚜렷하다.
하지만 단순히 ‘저렴한 하이브리드 SUV’로 결론 내리기엔 복잡한 계산이 숨어있다. 소비자가 자주 찾는 편의 사양을 추가하는 순간, 경쟁 모델이 시야에 들어오기 시작한다.
결국 소비자의 운전 습관과 필수 옵션 목록이 최종 선택을 가르는 변수가 되는 상황이다.
연간 65만원, 절약 효과는 분명했다
우선 하이브리드 모델의 경제성부터 따져봤다. 연간 1만 5000km를 주행하고 휘발유 가격을 리터당 1700원으로 가정하면, 토레스 가솔린 모델(11.0km/L)의 연간 유류비는 약 232만원이다.
반면 하이브리드 모델(17인치 휠, 15.3km/L 기준)은 약 167만원이 든다. 1년에 약 65만원, 월평균 5만 4000원을 아끼는 셈이다. 5년간 운행 시 약 326만원의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다는 계산이 나온다.
물론 이 숫자만으로 하이브리드 모델의 초기 추가 비용을 모두 상쇄한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차량의 전체 구매 비용을 함께 봐야 정확한 판단이
2026.1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