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테슬라 충전도 OK!” 338마력 괴물 변신... 토요타 ‘작정하고 만든’ 4천만원대 전기 SUV
“보수적인 토요타가 드디어 움직인다!” 전기차 시장에서 다소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여왔던 토요타가 이번엔 제대로 칼을 갈았다. 2018년 국내에 처음 등장했던 C-HR이 이름만 빼고 모든 것을 갈아엎은 순수 전기차, 2026년형 토요타 C-HR EV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나 북미 시장에 전격 공개됐다. 단순한 모델 체인지를 넘어 토요타 전기차 전략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받는 이 소형 전기 SUV는 예상 밖의 강력한 성능과 실용성, 그리고 결정적으로 테슬라 슈퍼차저 사용이라는 강력한 무기까지 장착해 시장 판도를 흔들 준비를 마쳤다. GR86보다 빠르다? 338마력 ‘반전 성능’ 눈길
2026년형 토요타 C-HR EV는 토요타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TNGA 2.0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핵심은 듀얼 모터 사륜 구동 시스템을 기본 탑재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총 시스템 출력 338마력이라는 놀라운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약 5.1초에 불과하다. 이는 토요타의 엔트리 스포츠카인 GR86보다도 빠른 가속 성능이다. 소형 SUV에서 기대하기 힘든 ‘반전 성능’은 이 차가 기존 C-HR과는 완전히 다른
2025.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