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모니터 앞에서 목이 굳는다면”…고개 30도에 경추 부담 18kg
모니터 앞에서 오래 일한 뒤 목덜미가 뻣뻣하거나 어깨가 묵직해지는 일이 반복된다. 일에 집중하는 동안 고개가 몸의 중심보다 앞으로 나가고, 목 주변 근육은 머리를 지탱하느라 계속 긴장한다.
고개를 숙이는 각도에 따라 경추에 실리는 힘도 달라진다. 의자에서 할 수 있는 스트레칭과 모니터 높이, 앉는 자세를 함께 살피면 목과 어깨에 쌓이는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고개 각도와 목 어깨 부담 2014년 발표된 생체역학 연구는 고개를 15도 숙일 때 경추에 가해지는 힘을 약 12kg, 30도에서는 약 18kg으로 추정했다. 60도에서는 약 27kg까지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고개가 앞으로 기울어진 상태가 오래 이어질 때 목 주변 근육이 쉽게 뭉칠 수 있는 배경을 보여준다. 목의 긴장이 지속되면 두통으로 이어질 수 있어, 통증이 커지기 전에 자세를 바꾸고 짧게 몸을 풀어주는 편이 낫다.
의자에서 하는 목 스트레칭 목 옆선과 승모근이 뻣뻣할 때는 허리를 펴고 앉아 한 손으로 의자 좌석 아래를 잡는다. 반대 손은 머리 위로 올려 정수리 옆을 감싸고, 숨을 내쉬면서 손이 있는 쪽으로 머리를 천천히 기울인다.
귀와 어깨가 멀어지는 느낌으로 15초간
2026.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