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한형’ 뒤흔든 엄지원의 핵폭탄급 폭탄 발언! 박병은, 진땀 뻘뻘! 배우 엄지원이 술기운을 빌려 동료 배우 박병은에게 던진 아슬아슬한 발언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1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영상에서 넷플릭스 드라마 ‘탄금’의 주역들인 엄지원, 박병은, 조보아가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한 가운데, 엄지원의 거침없는 ‘핑크빛’ 멘트들이 시청자들의 ‘동공 확장’을 유발했다. 과연 두 사람 사이에 ‘말 못 할 비밀’이라도 있는 걸까? 엄지원의 취중진담? “박병은과 동고동락 넘어 ‘동거’ 중!” 이날 엄지원은 술이 오르자 평소의 차분한 모습과는 달리 더욱 활발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MC 신동엽은 “엄지원의 매력이 제대로 터졌다”며 편집 걱정은 접어두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가 무르익을 무렵, 엄지원은 갑자기 박병은의 팔뚝을 붙잡고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우리는 말할 수 없는 비밀이 있다”고 깜짝 고백해 현장을 술렁이게 만들었다. 신동엽은 놓칠세라 “작품 하다 보면 мистика한 감정이 생길 수도 있다”며 두 사람을 묘하게 연결 짓는 농담을 던졌다. 심지어 “서로

넷플릭스 신작 <탄금>이 5월 16일 베일을 벗는다. 조선 최대 상단을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멜로 사극 <탄금>은 사극 팬들이 기다려온 ‘디테일 장인’ 작품으로 손꼽히고 있다. 잃어버린 기억, 의심과 감정 사이…비밀로 얽힌 남매의 서사 <탄금>은 12년 전 실종된 조선 최대 상단 ‘민상단’의 후계자 ‘홍랑’(이재욱)이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오면서 시작된다. 그를 맞이한 이복누이 ‘재이’(조보아)만이 그의 정체를 의심하며, 두 사람 사이에 형용할 수 없는 감정이 싹튼다. 가족이면서도 낯선 존재가 된 이들 사이의 긴장과 멜로는, 미스터리한 배경과 더불어 묘한 몰입감을 자아낸다. “누구냐, 넌?”이라는 질문이 끝내 시청자의 몫으로 남는다. 디테일은 곧 몰입…‘보는 맛’ 살린 의상과 미술 <탄금>의 강력한 무기는 시각적 디테일이다. 한복의 절제된 색감과 인물 성격을 대변하는 질감, 문양은 고전미와 캐릭터를 동시에 표현해낸다. 특히 ‘홍랑’은 다양한 톤의 흰색 옷을 입으며 미스터리한 존재감을 강화하고, ‘재이’는 절제된 단아함으로 고난을 견뎌온 삶을 드러낸다. 반면 ‘민상단’의 안주인 ‘민연의’(엄지원)는 화려한 장신구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