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국산보다 2천만 원 싼데 제로백 3.7초, 이 수입 SUV의 정체는?
고성능 전기차 시장의 가격표를 다시 써야 할 시간이 왔다. ‘안전의 대명사’ 볼보가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차를, 국산 고성 “ 국산차보다 2천만 원 싸다” ... 브랜드 역사상 가장 빠른 고성능 SUV 韓 상륙
성능 모델보다 2천만 원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국내 시장에 던져놓는 파격적인 수를 뒀기 때문이다. 그 주인공은 바로 순수 전기 SUV, ‘볼보 EX30 크로스컨트리’다. 시장의 룰을 파괴하는 ‘메기’의 등판이다. 업계에서는 볼보가 EX30을 전략적 볼륨 모델로 삼아 한국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공격적으로 확대하려는 의도로 풀이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프리미엄 고성능 전기차를 믿을 수 없는 가격에 소유할 절호의 기회가 열린 셈이다. 볼보 역사상 가장 빠른 차, 가격표는 가장 착하다 EX30 크로스컨트리의 심장은 428마력, 55.4kg.m 토크를 뿜어내는 듀얼 모터 사륜구동 시스템이다. 그 결과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단 3.7초. 웬만한 스포츠카를 압도하는, 볼보 98년 역사상 가장 빠른 가속력이다. 놀라운 점은 이 ‘괴물’의 가격표다. 국내 출시 가격은 5,516만 원. 7천만 원대 후반인 아이오닉 5 N이나 7
2025.09.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