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시체 썩는 냄새 난다” 경찰 출동…알고 보니 의외의 범인은
복도에 퍼진 냄새를 맡은 주민은 깜짝 놀랐다. “시체가 썩는 것 같다”는 신고가 경찰에 접수됐고, 경찰은 곧바로 아파트를 찾았다. 하지만 문을 열어보니 범죄 현장은 없었다. 대신 주방에서는 국이 보글보글 끓고 있었다.
중국에서 실제 벌어진 이 해프닝의 원인은 놀랍게도 전통 식재료인 ‘식초’였다. 현지에서는 수천 년 동안 보양식에 사용해 온 귀한 음식이지만, 처음 맡는 사람에게는 시신 부패 냄새를 떠올리게 할 정도로 강렬한 악취를 풍긴다고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 식초는 대체 어떤 음식이며, 왜 이렇게 냄새가 심한 걸까. ◆ “시체를 요리하는 줄 알았다”…경찰 출동하게 만든 ‘방귀 식초’의 정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중국 광둥성의 한 아파트에서는 “이웃집에서 시체 썩는 냄새가 난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경찰이 확인한 결과, 집주인은 단지 국을 끓이고 있었을 뿐이었다. 문제는 국에 들어간 식초였다.
이 식초는 현지에서 ‘방귀 식초’라는 별명으로 불린다. 중국어 이름을 직역하면 ‘냄새 지독한 방귀 식초’라는 뜻이며, ‘장수 식초’라는 이름으로도 알려져 있다. 냄새가 워낙 강해 ‘액체 두리안’이라는 별명까지 붙었다.
광둥 지
2026.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