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차에 48인치 TV가?” 1억 8천짜리 이 SUV 정체는
국내 풀사이즈 SUV 시장의 ‘왕좌’를 노리는 강력한 도전자가 마침내 상륙한다. 링컨 네비게이터 신형이 최근 국내 환경부 인증을 마치고 출시 초읽기에 들어갔다. ‘절대 강자’ 캐딜락 에스컬레이드, 그리고 미래의 도전자 제네시스 GV90과 함께 럭셔리 SUV 시장의 뜨거운 삼국지를 예고하며 소비자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고 있다. 시선 압도하는 48인치 스크린, 움직이는 VVIP 라운지 신형 네비게이터의 백미는 단연 실내다. 문을 여는 순간, 운전석부터 조수석까지 대시보드를 가득 채운 48인치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시선을 압도한다. 마치 거대한 스크린을 품은 미래의 우주선에 탑승한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여기에 차량 제어를 위한 11.1인치 보조 스크린을 따로 두어, 디자인과 편의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단순히 화면만 큰 것이 아니다. 실내 곳곳은 크리스털 버튼과 최고급 가죽, 실제 나무의 질감을 살린 리얼 우드 트림으로 마감되어 ‘움직이는 VVIP 라운지’라는 표현이 아깝지 않다. 특히 향기와 조명, 마사지 기능 등을 통합 제어해 최적의 휴식 환경을 만들어주는 ‘리쥬버네이트’ 기능은, 이 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회복의 공간’임을 증명
2025.0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