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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근 아내 박지연,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 앞두고 사업 정리하며 “복잡하고 조심스러운 마음이지만...”
방송인 이수근(48)의 아내이자 사업가로 활동 중인 박지연(42)이 두 번째 신장 이식 수술 소식을 전했다. 박지연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종 검사에서 이상이 없으면 다음 달 중순쯤 두 번째 신장 이식을 받게 될 것 같다”며 “아직도 마음이 복잡하고 조심스럽지만 잘 준비해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박지연은 “아쉽게도 면역억제제를 복용해야 해서 그동안 해오던 요거트 제품 사업과 사업장도 천천히 정리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밝은 마음으로 잘 이겨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2011년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으로 신장 기능이 급격히 악화된 박지연은 당시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아 투석 치료를 이어왔다. 그러나 이후 이식받은 신장의 기능이 점차 저하되면서 의료진은 2021년 8월 재이식을 권유했고, 이번에 친오빠의 신장 기증으로 재수술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지연은 스타일리스트 출신으로, 2008년 이수근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가족들의 소중한 결정과 많은 이들의 응원이 그녀의 빠른 회복을 돕는 한편, 향후 면역억제제 복용 기간 동안 당분간 사업 활동을 잠시 중단하고 건강 관리에 전념할 예정이다.
관계자는 “박지연 씨는 현재
2025.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