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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서 성폭행 혐의’ 장제원 사망…유서엔 “가족들에 미안하고 사랑한다”
성폭력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던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달 31일 밤, 서울 강동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향년 57세.
1일 경찰에 따르면 장제원 전 의원은 31일 오후 11시 40분경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상태로 발견됐다. 현장에는 가족들에게 “미안하다”, “사랑한다”는 내용이 담긴 유서가 있었으며, 고소인 관련 구체적 언급은 포함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타살 흔적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극단적 선택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다.
장 전 의원은 2015년 부산디지털대학교 부총장으로 재직하던 당시, 자신의 비서였던 A씨를 성폭행한 혐의(준강간치상)로 최근 고소를 당했다. 고소인 A씨 측은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과 감정 결과를 경찰에 제출한 상태였고, 영상에는 장 전 의원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피해자에게 지시를 내리거나 신체 접촉을 시도하는 정황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지난달 28일 장 전 의원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는 해당 혐의를 전면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사건이 공론화되자 장 전 의원은 당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며 자진 탈당했고, 국민의힘 측도 관련 내용에 대한 공식 입장
2025.04.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