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찝찝해서 그냥은 못 쓰겠네... 유명 호텔서 변기 닦던 수건, 양치컵까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안락한 호텔. 하지만 그 이면에 감춰진 진실은 때로 상상 이상이다. 최근 중국의 유명 호텔 체인에서 벌어진 위생 논란은 ‘깨끗함’의 기준을 다시 생각하게 만든다. 논란의 중심에는 객실에 비치된 평범한 ‘수건’과 ‘양치컵’이 있었다. 이 모든 것은 한 방송사의 ‘잠입 취재’를 통해 세상에 알려졌다. 겉으로 보기엔 완벽했던 객실에서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
변기 닦던 수건이 양치컵으로, 7분 만에 끝난 청소 문제의 발단은 투숙객으로 위장한 현지 방송사 취재진이 설치한 카메라였다. 중국 쓰촨성 청두시의 한 유명 호텔, 청소 직원은 객실에 들어와 익숙한 듯 고객용 수건으로 변기를 닦기 시작했다. 충격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그는 같은 수건으로 세면대는 물론, 고객이 입을 헹구는 양치컵까지 닦아냈다. 취재진이 별도로 “컵 소독과 수건 교체”를 요청했음에도 소용없었다. 호텔 측이 청소에 약 40분이 걸린다고 안내했지만, 실제로는 단 7분 만에 모든 것이 끝났다. 사용한 수건은 교체 없이 다시 접혀 제자리에 놓였다.
고객 칫솔까지 동원, 위생 관념은 어디에 위생 불감증은 특정 호텔만의 문제가 아니었다. 청두의 또 다른 호텔에서는 더욱
202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