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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피해 밤에 즐기는 낭만 가득한 서울 한강 야경 명소 BEST 6
서울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에 휩싸인 가운데, 낮의 열기를 피해 밤에 즐길 수 있는 한강 야경 명소가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시원한 강바람과 함께 아름다운 서울의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한강은 멀리 떠나지 않고도 여름밤의 낭만을 만끽할 수 있는 최고의 피서지로 꼽힙니다. 특히 최근에는 밤에도 30도를 웃도는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서, 한강 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더욱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강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공원 방문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했으며, 야간 방문객 비율도 크게 늘었습니다.
한강사업본부 관계자는 “최근 폭염과 열대야가 지속되면서 한강공원을 찾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며 “특히 밤에는 시원한 강바람과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어 인기가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에 본지는 폭염 속에서도 즐길 수 있는 한강 야경 명소 6곳을 집중 탐방했습니다.
1.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의도 한강공원 서울 영등포구 여의동로 330에 위치한 여의도 한강공원은 5호선 여의나루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습니다. 넓은 잔디밭과 다양한 문화시설, 그리고 밤섬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곳으로, 여름밤에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려
2024.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