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꿀팁
‘최장 11일 연휴’ 인천공항 혼잡도 급증…여행 꿀팁은?
25일 설 연휴가 본격 시작된 가운데, 인천공항 혼잡도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미 앞뒤로 연차를 사용한 직장인들이 최장 11일에 달하는 연휴를 활용해 해외로 여행을 떠났거나 떠날 준비를 하고 있다.
이에 공항 출발 전 터미널의 혼잡도를 미리 검색하고, 평소보다 일찍 공항에 도착하는 것이 안전한 여행을 위한 중요한 꿀팁이라는 조언도 나온다.
인천공항공사는 24일부터 내달 2일까지 214만1000명 인천공항을 이용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를 일 평균으로 환산하면 21만 명에 달한다.
인파가 대거 몰리는 만큼 인천공항의 혼잡도 역시 상상을 초월하고 있다. 이미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서는 “인천공항 혼잡도가 상상 이상”이라며 “공항에 일찍 도착하지 않으면 비행기를 놓친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지고 있다.
이 외에도 새벽 6시 인천공항 혼잡 상황을 전하는 영상 등이 다수 공유되면서 평소보다 빠른 공항 도착이 필요하다는 조언도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천공항의 혼잡도가 증가하면서 장기주차장의 경우 아예 자리가 없는 사태까지 벌어지고 있다.
인천공항 출국 혼잡도 증가의 원인으로는 빈번한 장비 오작동, 인력 부족 등이 주된 요인이라고 인천공항공사 측은 설명했다.
민
2025.0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