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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만에 첫 대상이라니”… 320만명 울린 ‘이 사람’의 수상소감
유튜브 채널 ‘뜬뜬’이 주최한 ‘제3회 핑계고 시상식’이 공개 단 하루 만에 조회수 320만 회를 넘어서며 그야말로 온라인을 초토화시켰다. 단순한 웹 예능의 연말 결산을 넘어, 지상파 방송사의 시상식을 위협하는 새로운 콘텐츠 강자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지난 21일 공개된 ‘제3회 핑계고 시상식’ 영상은 24시간 만에 조회수 320만 회, ‘좋아요’ 9만 개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 당시에는 동시 접속자 수가 13만 명을 넘어서는 등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핑계고’는 방송인 유재석이 별다른 형식 없이 지인들과 편안하게 수다를 떠는 콘텐츠다. 격식 없는 분위기에서 나오는 진솔한 대화가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얻으며 ‘뜬뜬’ 채널의 대표 콘텐츠로 성장했다.
청룡영화제 방불케 한 초호화 라인업
올해 시상식은 역대급 라인업으로 시작부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정민, 이성민, 송승헌 등 이름만 들어도 무게감이 느껴지는 대한민국 톱 배우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웬만한 영화제보다 라인업이 화려하다”, “이들을 한자리에 모은 유재석의 힘이 대단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이는 ‘핑계고’가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