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울산바위 가봤다면 다음은 여기…전설 품은 국내 바위 여행지 5선
여행지의 매력은 단순히 풍경에서 끝나지 않는다. 수천만 년의 세월이 만든 절경에 사람들의 상상력과 전설이 더해질 때 비로소 특별한 여행지가 된다. 전국 곳곳에는 이름만 들어도 궁금증을 자아내는 바위들이 있다. 어떤 바위는 용이 승천한 자리라는 이야기를 품고 있고, 어떤 바위는 선녀가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을 간직하고 있다. 또 어떤 바위는 마을 사람들의 간절한 소망과 민간신앙이 깃들어 독특한 관광 명소가 되기도 했다. 올여름, 단순한 인증샷 여행을 넘어 이야기가 있는 국내 바위 여행지를 찾아 떠나보는 건 어떨까. ■ 설악산의 상징, 울산바위
강원도 속초 설악산을 대표하는 울산바위는 국내에서 가장 유명한 기암괴석 중 하나다. 여섯 개의 거대한 암봉이 병풍처럼 이어진 모습은 멀리서 봐도 압도적인 존재감을 자랑한다.
울산바위가 특별한 이유는 이름에 얽힌 전설 때문이다. 옛이야기에 따르면 전국의 바위들이 금강산으로 모이던 날 울산에서 출발한 거대한 바위가 늦게 도착했고, 결국 금강산에 들어가지 못한 채 현재의 설악산 자리에 머물렀다고 한다. 그래서 ‘울산에서 온 바위’라는 뜻의 울산바위가 됐다는 것이다.
최근에도 설악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코스로
2026.0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