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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가 김이나, 일베용어 사용논란…“뜻 알지 못했어”
작사가 겸 방송인 김이나가 윤석열 대통령의 계엄령 후폭풍 속 과거 일베(일간베스트저장소, 극우 성향 인터넷 커뮤니티) 용어 사용에 대한 논란이 제기됐다. 비난이 이어지자 김이나는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김이나는 지난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댓글을 통해 “일베에 들어가 본 적도 없고 저는 아직까지도 그 출처가 일베인지 알지도 못한다”며 “저도 계엄령 내린 순간부터 지금까지 분노 속에 있는 시민 중 하나”라는 댓글을 남겼다. 김이나의 이런 발언은 한 누리꾼이 “계엄령 어떻게 생각하세요? 탄핵 찬성하시나요? 2찍(2022년 20대 대선에서 기호 2번 윤석열 후보를 찍은 사람들을 비하하는 용어)이세요?”라고 남긴 댓글에 대한 답변에서 비롯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지난 3일 비상계엄령 선포 이후 파문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김이나의 과거 부적절한 단어 사용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이나는 과거 인터넷 방송 채팅창 등에서 일베 용어로 알려진 ‘좌장면’ ‘훠궈’ ‘삼일한’ 등의 단어를 사용했다.
계엄령 파문 속 뒤늦게 재조명되며 거센 비판이 쏟아지자 김이나는 공식 계정을 통해 사과에 나선 것이다. 하지만 이같은 김이나의 해명에도 네티즌은 단어 사용에 민감한 직업 특성상 출처
2024.12.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