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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이부터 다시 짰다”…118kWh 배터리 거론된 레인지로버 전기 GT
레인지로버를 떠올리게 하는 높은 차체와 묵직한 비례가 새 전기차에서는 달라진다. 브랜드가 개발 중인 레인지로버 GT는 SUV 대신 장거리 주행을 겨냥한 그랜드 투어러를 목표로 삼았다.
위장막 프로토타입에는 얇은 램프와 완만한 루프라인, 강조된 휠 아치가 드러났다. 낮아진 차체가 디자인 변화에 그치는지, 주행 성격까지 바꿀지는 개발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대목이다.
낮은 차체와 전기 GT의 방향
기존 SUV의 실루엣과 달리 레인지로버 GT는 낮고 길게 뻗은 비례를 택했다. 제조사는 이 차를 SUV나 크로스오버가 아닌 정통 그랜드 투어러로 소개하고 있다.
차체를 낮추려는 배경에는 공기저항과 고속 주행 때의 풍절음을 줄이려는 목적이 담겼다. 브랜드 역사상 가장 낮은 무게중심을 목표로 개발 중이며, 장거리 승차감과 주행 안정성도 시험 항목에 포함됐다.
프로토타입은 영국에서 출발해 벨기에를 거쳐 독일 뉘르부르크링까지 이동하며 시험을 받고 있다. 장거리 이동 비중이 큰 운전자라면 최고출력 수치뿐 아니라 고속에서의 안정감과 실내 정숙성이 실제 선택 기준으로 작용할 수 있다.
EMA 플랫폼과 800V 전기 기술
기존 레인지로버와 레인지로버 스포츠가 MLA 플
2026.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