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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다 나왔는데… 미르 비공개 결혼식, ‘이 영상’ 때문에 온라인 발칵
가수 김장훈이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본명 방철용)의 비공개 결혼식 영상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올렸다가 구설에 올랐다. 비연예인인 신부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되면서 온라인상에서 갑론을박이 뜨겁게 벌어지고 있다.
김장훈은 지난 2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은아의 동생, 철용이 결혼식에 갔다가 갑자기 현타 옴ㅋㅋ”이라는 문구와 함께 짧은 영상을 게시했다. 영상에는 미르의 결혼식 현장이 생생하게 담겨 있었다. 김장훈이 예식장을 배경으로 촬영한 모습과 함께, 턱시도를 차려입은 미르가 아름다운 신부와 함께 버진로드를 걷는 장면 등이 포함됐다.
비공개 결혼식인데 신부 얼굴은 그대로
문제는 해당 결혼식이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되었다는 점이다. 특히 신부가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비연예인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더욱 커졌다. 김장훈이 올린 영상에 신부의 얼굴이 명확하게 드러났기 때문이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비공개 결혼식이고 신부가 일반인인데 얼굴 노출은 조심했어야 하는 것 아니냐”, “사전에 동의를 구하고 올린 것인지 궁금하다”, “좋은 날에 이게 무슨 민폐냐” 등 경솔한 행동이었다고 지적했다.
2025.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