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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원 이민 사망, 상주는 2살 연상 남편…가요계 애도 물결
여성 R&B 듀오 애즈원(As One)의 멤버 이민(본명 이민영)이 47세의 나이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지난 5일 오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인은 남편에 의해 최초 발견됐으며, 현재 경찰이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이민은 1999년 멤버 크리스탈과 함께 애즈원으로 데뷔해 ‘Day By Day’, ‘원하고 원망하죠’, ‘너만은 모르길’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감성적인 음색과 세련된 창법으로 사랑받았다. 팝 스타일의 R&B를 기반으로 한 음악은 한국 R&B 시장에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었고, 애즈원은 오랫동안 팬들의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이민은 지난 6월 신곡 ‘축하해 생일’을 발표하고, 5월에는 KBS2 음악 프로그램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출연해 무대에 서는 등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던 상황이어서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멤버 크리스탈은 미국에서 비보를 접한 뒤 급거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브랜뉴뮤직은 7일 공식 입장을 통해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과 모든 임직원들이 큰 충격과 슬픔에 잠겨 있다”며 “유가족의 뜻에 따라 장례는 조용히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고인의 평안한
2025.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