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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 ‘나가는 병’ 딸과 지하주차장으로...“눈뜨고 바로 나감”
배우 이민정이 둘째 딸과의 일상을 공개하며 현실 육아의 면모를 드러냈다. 비 오는 날에도 멈추지 않는 딸의 에너지에 지하주차장 산책으로 대응한 모습이 많은 부모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이민정은 25일 자신의 SNS에 “나가는 병에 걸린 서이…. 비 오면 지하 주차장이라도 가야 함. 눈뜨고 잠옷 입고 바로 나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민정은 둘째 딸 서이 양과 손을 꼭 잡고 지하주차장을 걷고 있다. 잠옷 차림에 운동화만 신은 서이 양의 모습은 ‘진심으로 밖에 나가고 싶은 아이’의 순수한 욕구를 그대로 보여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민정 역시 편안한 차림으로 딸과 함께 걸으며 엄마로서의 소탈한 일상을 공유했다.
‘나가는 병’에 공감 폭발…현실 육아의 단면
이민정의 재치 넘치는 표현인 ‘나가는 병’은 많은 부모들의 폭풍 공감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이민정도 이렇게 육아하네”, “지하주차장이 최고의 놀이터”, “엄마의 고단함과 딸의 귀여움 조합”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특히 “눈뜨고 바로 나감”이라는 멘트에서는 둘째 육아의 현실과 엄마의 분투가 고스란히 담겨 있어, 스타와 일반인을 막론한 육아의 보편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2025.0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