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285만원 싸게 사고 기름값 아끼고…도서관처럼 조용한 3천만원대 ‘반전 SUV’
3천만원대 하이브리드 SUV 시장에 르노 그랑 콜레오스 하이브리드가 ‘조용한 암살자’처럼 등장했다. ‘아빠차’의 대명사인 쏘렌토, 싼타페의 아성에 도전장을 내민 이 프랑스산 SUV는 특히 7월, 파격적인 할인 조건을 등에 업고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정조준하고 있다. 시끄러운 세상 속 ‘나만의 안식처’ 같은 정숙성과 합리적인 가격,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면 주목할 만하다. 지갑 열리는 소리, 7월에 사면 최대 285만원 ‘이득’ 르노코리아가 7월 한 달간 작정하고 할인 보따리를 풀었다. 조건을 꼼꼼히 챙기면 꽤 쏠쏠한 ‘실탄’을 아낄 수 있다.
우선 5년 이상 된 낡은 차를 가졌다면 40만 원을 깎아준다. 여기에 약 30만 원어치의 옵션이나 용품, 보증 연장 혜택은 덤이다. 매장에 전시된 지 15일이 넘은 ‘전시차’를 고르면 20만 원이 추가로 할인된다. 재고로 남은 생산 물량에 대한 할인 폭은 더 크다. 작년 12월 이전에 생산된 차량은 150만 원, 올해 1~3월 생산분은 50만 원을 빼준다. 과거 르노 차를 타본 경험이 있는 재구매 고객이라면 최대 100만 원, 특정 제휴카드를 쓰면 30만 원이 추가된다. 이 모든 혜택을 영혼까지
2025.07.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