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2024 파리 올림픽 유니폼 탑 10에 한국팀 선정
이번 파리 올림픽의 멋쟁이는 누구일까. IOC는 지난 24일 이번 파리 올림픽에 참가하는 206개국 중 가장 세련된 10개국의 단복을 꼽아 공식 홈페이지에 게시했는데, 한국팀의 유니폼이 그 중 하나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올림픽의 기분 좋은 출발이다.
1. 한국 (무신사 스탠다드) IOC는 “한국은 깔끔하고 가벼운 벨티드 수트 셋업으로 세련미를 완전히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고 평가했다. 이번 올림픽 국가대표팀 개·폐회식에 국가대표 선수들이 입게 될 이 단복은 무신사 스탠다드가 디자인 한 것으로, 프랑스 파리 현지의 무더운 날씨를 감안해 여름용 울 소재를 기반으로 블레이저와 슬랙스 셋업으로 제작됐다. 블레이저의 안감에는 청화 백자의 도안을 새겨넣었고, 전통 관복에서 허리에 두르던 각대를 재해석한 벨트를 별도로 제작하는 등 한국의 전통미를 부각했다. 88올림픽의 오마주 같다는 평도 드라마 ‘더글로리’의 연진이 입은 죄수복같다는 반응도 중국에서 나오고 있다. 이 유니폼은 무신사 스탠다드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실물로 만나볼 수 있는데 지난 19일부터 ▲명동점 ▲성수점 ▲스타필드 수원점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에서 단복을 특별 전시하고 있다. 전시는 올
2024.07.26